포항시는 시승격 7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과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연휴양림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항 방문의 해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약 400% 이상의 예약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들이 저렴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휴양림 운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비학산줄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산새와 다양한 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포항 유일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2015년 6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동물형카라반, 산림휴양관, 물놀이장, 바비큐장, 공동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건강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비수기 동안 야외 데크를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에 50% 할인(비수기 사용료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 할인행사 요금은 비수기 2만5천∼4만5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인터넷(http://forest.ipohang.org)으로 올 12월까지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