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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김천 아포초서 문화로 하나되다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0 15:55 수정 2019.06.10 15:55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7일 아포초등학교에서 2019년 제4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지난 7일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2019년 제4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아포초등학교 8개 체험교실에서 공예와 k-pop댄스 등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특별공연 등으로 행복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복 콘서트에서 시낭송과 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변검, 마술, 혼성성악중창, 힙합댄스, 금관6중주 등의 공연 무대가 펼쳐져 교육가족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추미애 원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많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끝까지 참석해 학생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보람을 느낀다며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생문화예술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고령, 안동, 예천, 김천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개최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오는 96일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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