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9년 연속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포항시 초등학생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을 통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지원강화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포항시 초등교육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영문 총장은 “영어캠프의 목적이 사교육비 경감과 글로벌 인재양성인 만큼 대학의 교육노하우를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한 학급당 학생이 15~20명으로 원어민 영어강사와 영어보조강사가 함께 생활함으로 학생들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캠프는 오는 7월 29부터 8월 16까지 3주간 개최되며 포항시 및 교육청과 연계해 신청된 300여 명의 캠프 입소생은 효과적인 언어공부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