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도심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고 군위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나는 삼국유사와 군위'라는 테마로 주말을 맞아 대구 동성로를 찾은 친구, 연인, 가족단위 외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일상 속에 작은 추억을 안겨줬다.
또한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삼국유사 그리기 등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더불어 군위군이 주도해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당위성을 알리고, 소소한 이야기가 묻어있는 여행지로서의 군위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특히,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팀에서 다녀가 화제가 되고 있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의 무료입장권을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 지역 홍보와 참여자들의 눈높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감성마케팅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소한 행복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군위의 매력을 알리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