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오는 7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천여명 정도가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7일 부터 21일 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일은 8월 7일이며 포항제철중학교, 구미 선주중학교, 안동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27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