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포항-울릉간 여객선 현장 점검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6.02 15:55 수정 2019.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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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최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이종욱 서장은 포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선박안전기술공단 직원들과 함께 여객선 썬플라워호에 승선,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장비 비치 장소를 잘 숙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포항-울릉간 여객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로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긴급상황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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