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영문 총장, 이성호 산학협력단장과 창업자 22팀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만 39세 이하 포항시 거주 청년들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12월 31일까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2명의 예비창업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본인들의 창업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이 사업을 위탁 받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공용 사무기기를 제공하고, 창업전문교육 및 창업전문가의 멘토링 등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문 총장은 축사에서 “실패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으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기대하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