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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유학생 ‘치안한류 홍보대사’ 위촉식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5.26 14:27 수정 2019.05.26 14:27

포항북부서 관계자들과 한동대 유학생들이 치안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북부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24일 한동대 외국인 유학생을, 치안한류 홍보대사 3기로 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치안한류 홍보대사는 한동대 국제법학과 3학년 타 움테시(르완다) 학생과 글로벌리더쉽학부 1학년 니겔 리(말레이시아) 학생이다.

또한 지난해 위촉된 로날도 루브지지 학생은 올해도 치안한류 홍보대사 역할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53개국 350여 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유학생을 대표해 경찰과 함께 치안 및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봄, 가을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는 등 치안한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리타 움테시 학생은 함께 위촉된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와 치안에 대해 새로운 유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북부서는 한동대와 함께 2016년부터 치안한류 홍보대사를 매년 위촉해 외국인 대상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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