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한과 조상희 대표는 지난 24일 AT센터에서 열린 ‘2016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에서 떡한과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주한과 대표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는 2016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 대회로 30여개 부문, 약 4,000여명의 참가선수와 2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찾은 국내 최대 요리경진대회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쌀튀밥에 뽕잎가루, 단호박가루로 색을 낸 고명을 묻힌 쌀유과, 흰깨, 흑임자, 호두를 넣은 곶감말이, 곶감을 오려 연꽃 모양으로 만든 곶감연꽃말이 등이다.상주한과(외서면 관현리)는 지난 2002년 회사 설립 후 14년째 지역의 농산물을 접목하여 우리지역만의 특별한 수제한과를 생산하여 연매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2006년 아름다운 우리농특산물 아이디어상, 농촌진흥청 농산물 가공경진대회 우수상, 2007년 한국음식대전 입상, 2015년 경북발효식품산업대전 한과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상주한과 조상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식품인 한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트랜드에 맞는 포장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