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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도청 신도시 인구 10만명, 자족도시 기반 마련 ‘탄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5.19 14:01 수정 2019.05.19 14:01

공공인프라 추가 확충, 상생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도시발전협의체 구성, 신도시·원도심 상생발전 채널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유관기관도 차근차근 이전 중

도청신도시 전경
도청신도시 전경
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구성
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구성
신도시 2단계 계획도
신도시 2단계 계획도

 

인구 10만명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힘차게 추진하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도시 활성화 사업을 2022년까지 명실상부한 신도시 건설을 위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공공인프라 추가 확충

도청신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시설은 현재 총 21개 사업이 완공 또는 추진 중이다.

기 완공된 경북도서관, 보훈회관, 신도시둘레길 조성 등 9개 사업 외에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6개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이거나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신도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도립미술관, 한국전통국가정원, 호민지수변생태공원 조성,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은 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어 향후 관광자원화 신도시 활성화에 견인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중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아동·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북의 각종 정책을 종합 지원하는 복지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여성 육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상생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시군(안동, 예천)-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의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지속적인 현안사항 소통을 위한 협의체로 명품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통해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과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안동시·예천군 협력체계 구축, 중심상가 지역 공용주차장 설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예천국제활축제의 홍보 공조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구성

상생 채널 역할

도청신도시 건설의 상생발전 채널 역할을 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신도시 내 행정의 이원화(안동~예천)에 따른 협력조정 협력채널 구축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협의체는 회의에서 신도시 조기활성화, 신도시와 주변도시의 상생 동반발전,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확충

도청신도시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재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 개설에 198억 원, 신도시~지방도 916호선 연결도로 개설 75억 원, 신도시~하회(풍천소재지) 연결도로 개설에 3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유관기관·단체

차근차근 이전 중

유관기관·단체 유치는 희망기관 107개 중 도청,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 등 78(72.9%) 기관은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 확정(이전완료 45, 공사중 11, 설계용역 완료 2, 토지매입 4, 타당성 조사 완료 16)됐으며, 29개 기관은 이전 검토 중에 있어 신도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도청신도시가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인 만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아이, 여성,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 마련으로 명품 신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청신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했다.

신도시와 주변 지역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줄 공공시설사업 추진은 신도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종 공공시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북도청 신도시 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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