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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위기 해소…맞춤형 통합서비스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30 18:25 수정 2016.10.30 18:25

구미시는 지난 26일 고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농아인협회구미시지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 해소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고아읍 위기 어르신 사례에 대한 개입방법, 당면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과 협력기관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 하고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각 분야별 솔루션 관계자들이 심도 있게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위기가구는 치매와 청각장애로 의사결정 능력이 없고, 인지능력이 떨어져 복약과 청소, 식사, 안전 등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했다.또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밑반찬 지원 서비스, 성심노인복지센터에 응급안전알리미 서비스 신청, 질병과 건강관리, 도량지구대와 고아읍 모 아파트 자치회를 중심으로 안전보호망 구축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구미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하고, 이번 자문솔루션회의를 통한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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