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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쾌적하고 안전한 ‘그린시티’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30 16:59 수정 2016.10.30 16:59

구미시, 환경보전실천 녹색사랑 걷기 대회구미시, 환경보전실천 녹색사랑 걷기 대회

구미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환경보전실천 녹색사랑 걷기 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1시 금오산 대주차장과 금오지(올레길)에서 남유진 시장, 조남월 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친환경은 환경을 사랑하고, 경제도 살린다!’ 란 슬로건 아래,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관련 노래 부르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실천 판넬퀴즈, 기념품지급 등 자연환경보전 실천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이날 금오산 대주차장을 출발해 구미시민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금오지 올레길 2.5km구간 걷기대회를 환경정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또 녹색생태환경 및 불산 누출사고 사진전, 탄소포인트제 홍보, EM만들기, 환경사랑 포토존, 스마트폰 무상점검 및 액정필름 무상교환,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나무 심기 등 20여개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특히, 스마트폰 무상점검 및 액정필름 무상교환, 환경사랑 포토존, EM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식물 심기 등에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어, 녹색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생태환경사진과 불산 누출사고 사진전을 통해 생태보전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산 교육장이 됐다.식후 행사로 개최된 팝페라, 퓨전국악, 걸그룹 공연 등 환경사랑 콘서트 축하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참가한 시민들에게 행운권 및 경품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하는 화합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남유진 시장은 “구미시민의 새로운 힐링명소인 금오산 올레길에서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은 물론,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초과달성과 탄소제로도시 선포 등 지난 10년간의 시정전반에 걸친 그동안의 노력들이 착실한 결실을 맺어 구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리 평가에서 전국1위 대통령상에 빛나는 그린시티로 선정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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