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청암사 대웅전에서 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 상반기 문화재분야 재난대응훈련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김천시,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청암사 스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소방훈련에서는 화재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했으며, 화재 발생 시 신고, 유관기관 전파, 초기화재 진압활동, 문화재 반출, 화재진압 및 인명구출, 후속조치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문화재 화재에 대해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임했으며,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 치러질 연등행사 및 봉축행사에 대비하여 화기취급에 대한 안전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해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킬 수 있도록 ,계속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김천나채복기자xg0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