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총장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및 도우미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찬과 함께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도우미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김영문 총장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대를 약속하고,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사회에 나가십시오. 우리대학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으로서 어디에서든지 환영받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선린대는 2011년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지금까지 84명의 장애학생의 학업을 지원했으며, 총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선린대는 장애학생 국비 및 교비 장학금 제도, 장애학생을 위한 시설 확충, 학습 지원 서비스(특별학습코칭프로그램 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보조공학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