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9년부터 신혼부부 주거 관련 사항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아이돌봄 사업지원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마성면 기관ㆍ단체 일동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임신ㆍ출산을 위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성면에 출생신고 시마다 축하선물(미역과 기저귀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복순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아기 탄생을 너무나 축하드리고, 갈수록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마성면에 정말 큰 선물인거 같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억주), 이장자치회(자치회장 지숙동), 마성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영수, 부녀회장 김복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서 모 씨 가정집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성면에서 출생한 아기부모에게 출생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출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앞서 문경시 보건소에서도 지난 12일 오후에 방문해 출산기념품(내의,턱받이, 미역, 임산부영양제)등을 전달해준바 있다.

하동춘 마성면장은 “문경시가 다른 도시보다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훨씬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고 있다”며, “마성면에도 고령화시대에 젊은 사람들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