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 차량을 당일 무료 운행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1, 2급 중증 장애인 등 동행콜 이용대상자가 포항시 관내 이용신청을 하면, 하루 동안(오전7시~다음날 오전7시)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상담콜센터 전화(1800-9300), 홈페이지(phhpcall.phsisul.org), 모바일앱(포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을 통해 당일 신청하면 된다.
2015년 4월 운행을 시작한 동행콜은 교통약자의 상생 실현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 및 선거, 수능일 등 특정일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관내 무료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심덕보 공단이사장은“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 복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