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대학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 교직원과 학생, 무궁화사랑중앙회 포항지회 회원 등과 함께 노천강당에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과 100년전 3.1운동의 정신, 대학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영문 총장은 “나라꽃 무궁화 심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무궁화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대학에서도 나라사랑 인성교육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무궁화 심기 행사는 ‘무궁화사랑 중앙회 포항시지회’의 후원으로 청단심, 백단심 무궁화 등 3년생 묘목 100주를 기증 받아 진행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