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오는 19일 경산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김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에 김천시는 올 초부터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 생업에 종사하는 일반부 선수들은 퇴근 후에, 학생부는 오후 시간에 종목별 강화훈련과 실전 같은 교류전을 통해 필승 의지를 가져왔다.
김충섭 시장은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고된 훈련에 노고가 많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까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감이 가득찬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일수 있도록 선수 여러분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결코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승리자라고 하면서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300만 경북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김천시는 육상을 비롯한 26개 종목에서 임원 및 감독, 코치 200명과 선수 625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김천 나채복기자xg0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