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지난 4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행사에 참석해, 육군 제 3260부대 5대대(대대장 김영식)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해발굴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했다.
김상출 지청장은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땀흘려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유해발굴을 계기로 더 많은 전사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육군 제3260부대 5대대의 유해발굴 사업은 8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6?25전쟁 당시 문경지구 전투의 주요 격전지였던 문경시 신기동 틀모산과 호계면 오정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