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지난 27일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지난 2월 포스코 서울사무소에서 포항으로 배치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면서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경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생산전략실 등 5개 부서 250여 명을 서울에서 포항으로 전진 배치했다.
한편 포항시 승격 70년을 맞아 포항시와 포스코는 다음달 1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한 킬러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포항시에서는 다음달 29일 포스코 및 관련기업 근로자들을 초청해 효자아트홀에서 인기가수 린이 특별출연하고 포항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는 기업사랑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