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읍장 이옥무)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종합자원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요 도로변과 터미널 주차장, 하천 등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했다.
또한 3월 말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이장자치회에서는 마을별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을 골목길 및 마을회관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농로에 버려진 농약 빈병과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로 분주했다.
이옥무 가은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직능단체에서 앞장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깨끗한 살기 좋은 가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