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건화ㆍ김용한)는 지난25일 점촌5동 사랑나눔냉장고사업의 식품후원업체인 금복식육식당(대표 홍미경), 덕성떡집(대표 이정옥)을 방문해‘사랑나눔가게’현판식을 가졌다.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해 7월부터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을 위해, 관내 업체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사랑나눔냉장고(점촌5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8곳의 관내 업체가 나눔냉장고의 식품기부업체로 참여 중이다.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복식육식당, 덕성떡집을 시작으로 원미트, 오케이마트, 태봉식품, 임꺽정숯불촌을 방문하여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달아주고, 그동안 사랑나눔냉장고를 후원해 준 이들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건화 민간위원장은“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준 사랑나눔가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준 따뜻한 마음들이 소외 이웃에게 삶의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점촌5동협의체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촌5동 김용한 동장은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우리 동에 사랑나눔가게가 점차 더 늘어나길 빌며, 앞으로도 점촌5동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민ㆍ관 협력 복지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