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마성면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범시민 선진질서 결의운동을 시작으로 진남된섬 및 구랑리 일대 등 3.5km 구간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마성면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11개 기관단체 및 마성파출소, 서문경농협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3개의 구간에서 총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마을 이장들과 담당 직원들이 합심해 불법현수막 및 전주에 붙여져 있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동춘 마성면장은 “마성 면민 모두가 합심해 청정마성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청정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억주 개발자문위원장은 “오늘 국토대청결 운동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찻사발 축제를 앞두고, 더 깨끗해지고 밝아진 마성면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행사여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