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녹색한마음봉사단,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3.20 14:10 수정 2019.03.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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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녹색한마음 봉사단(회장 박동수)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 2명의 학생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에 충실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이다.

녹색한마음 봉사단은 급식봉사와 불우이웃돕기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환경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정호 죽도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며 “이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모범적으로 잘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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