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에서는 지난 12일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여성문화관 학습동아리 지도강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문화관 동아리는 현재 창업동아리(쌈지, 미싱유, 뷰티100단, 도예사랑, 평생목공방), 학습동아리(민우회, 꿈동이), 취미동아리(엔젤스, 춤나비, 노래하는가얏고)로 구성된 10개 팀 169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포항시의 각종 문화행사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취·창업 학습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심화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쌈지 외 9개 동아리 지도 강사들과의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팀별 2019년도 주요 학습계획 및 동아리별 학습 진행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화합을 도모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태선 평생교육과장은 “포항의 청·장년 여성들이 다시 일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해 여성문화관이 일자리형 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