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9일 ‘2019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포항 대표축제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광역시 현대백화점 인근에서 대도시 게릴라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포항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원효를 비롯해 유명개그맨(쇼그맨 멤버)이 행사를 진행하고, 주요 축제 및 포항 12경 홍보를 길거리 노래방 및 포항관광 퀴즈대결과 같은 역동적인 이벤트로 전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포항 대표축제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4.27~4.28)와 포항국제불빛축제(5.31~6.2)가 여행하기 좋은 봄철로 시기가 변경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많은 외지관광객들이 봄철에 축제와 더불어 포항을 즐길 수 있도록 포항관광 바람몰이를 톡톡히 수행했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 7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포항관광의 남풍을 불러일으킬 로드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