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7일 초·중학교 교육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사업 안내, 교육급여 지원 절차 및 교육급여 나이스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원단가를 최저교육비 100% 수준으로 대폭 인상함으로써 지원 가구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로써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시스템)으로 상시 신청 가능하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은 부교재비 13만2000원 및 학용품비 7만1000원, 중학생은 부교재비 20만9000원 및 학용품비 8만1000원을 연 1회 일괄 지원받게 된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 학교에서는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