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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소상공인 활로 개척 대책마련 ‘총력’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3.04 20:02 수정 2019.03.04 20:02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이 지원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4일 전국적인 핫 이슈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경영 악화와 관련 포항시가 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미 언론에서 거론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 자영업자수는 570만 명, 비율로는 21.3%를 차지해 주요 선진국들 비해 월등히 높고, 포항은 4만 2천명, 16.2%로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결코 낮다고는 볼 수 없다. 
이러한 자영업자들이 최근 들어 경영 악화는 무엇보다 국내소비 위축, 온라인 구매 확대, 프랜차이즈 확산 등 시장 포화 과당경쟁도 한 원인이겠지만 임차료?인건비?대출이자?수수료 등 대부분의 비용부담이 증가 하는데서 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시는 직접적인 지원 사업, 간접적인 지원 사업, 특수시책 추진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대책 발표에 나선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 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각 경제 주체들은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 제고가 더욱 필요하며, 특히 시민들께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다 많이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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