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종수 광복회 김천구미지회장 등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가족과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변종수 회장은 “이런 격려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김충섭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시 독립운동 역사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동안 마음의 고통과 어려움을 견뎌온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과 더불어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김천시에서는 배너형 가로기 게양, 대형태극기 달기 운동, 관외 전입 및 혼인 신고자 태극기 배부, 모범게양아파트 집중 독려 등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