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태극마크를 향한 힘찬 도전이 시작된다.
김천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19년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19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과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선발전은 부별 구분 없이 오픈 대회로 펼쳐지며, 연맹이 인정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세부종목별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만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고 갈 국가대표 선발전을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세계 수영을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