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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2.24 10:37 수정 2019.02.24 10:37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 회원 40여명은 지난 21일, 오전 부터 영순면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에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과 과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영순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이 마련한 기금과 기탁한 쌀을 사용하여, 22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구제역발생 예방차원으로 모임을 갖지 못하고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올해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회원들이 협동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영순면 새마을회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영순면을 위해 올 한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며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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