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주민의 효율적이고 실속있는 정보화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정보화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정보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 교육과 계층별, 연령별, 수준별에 따른 1:1 및 집합교육,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과 정보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주민정보이용시설은 면·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5개소(평은면, 장수면, 휴천3동, 가흥1동, 가흥2동)와 시청 정보화교육장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정보이용시설에서 근무할 지역정보화강사(6명)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강사 신청기준은 정보화관련 자격증 보유자 또는 정보화교육 능력이 있는 사람이며, 신청방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홍보전산실로 접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실무 강의 경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