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취약지역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봉화읍 석평3리 범들마을을 사업추진 대상지로 신청, 지난 14일 경북도 컨설팅에 참석해 사업내용을 발표했다.
경북도에서는 자체평가 후 사업내용을 보완해 2월말 균형발전위원회에 최종 공모신청 할 예정이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촌지역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주요사업은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있으며, 사업별로 국비 70%까지 보조를 지원받고 개인 주택정비는 자부담이 있다.
범들마을은 노후된 주택이 많고, 폐축사가 많아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곳으로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로 새롭게 정비하고자 총사업비 19억 6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범들마을의 새뜰마을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취약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기초생활 향상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