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롯데푸드(주), ㈜테스크 등 13개 기업체를 찾아가,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혁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보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appy together김천’운동,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등 시정을 홍보하고, 규제개혁의 취지를 자세히 설명한 후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구인 어려움, 시급인상 및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 등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활동 중 규제 사항에 대해 적극 발굴 ·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김충섭 시장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기업이 불이익이 없도록 규제개혁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청렴감사실장(실장 손세영)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규제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