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7시48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1동(174㎡)과 건설 공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26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2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A씨(45)가 숨졌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과 산불진화원 등 75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원인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