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순면(면장 정의현)은 지난 29일 오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2개 각 마을에서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방치된 영농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집중수거하기 위하여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각종 생활쓰레기, 헌옷, 농산폐비닐, 농약 빈병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공원 및 도로변의 쓰레기 집중수거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내 집 앞, 마을주변을 청소하고 무단투기근절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명절을 맞이하자고 했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