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부임한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이 취임 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어모면 남산리, 다남리, 응명동 일원에 조성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115만7천㎡(35만평) 규모에 조성되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는 총 1,841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2017년 12월 공사를 착수하여 현재 약 21%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사 중인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본 이강창 부시장은 “건실한 기업유치를 위해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연계한 협력업체 등 우량기업에 대한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으로 김천시를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혁신적인 기업유치 계획 수립과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 조성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는 기 조성된 1, 2단계와 연관된 기업유치를 통해 특성화 시키고, 김천혁신도시,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 확보로 물류비용 절감 및 시 직영시행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등 투자가치를 높여 100% 조기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4,100여명 창출과, 2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