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식 경산부시장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시장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일 부임한 이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의 상견례,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소별로 국장, 과장과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새로운 시책사업에 대해 집중 토론과 점검이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현안사업의 개선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각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 국·도비 확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2019년은 민선 7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하며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비롯한 역점 시책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선도, 일자리 창출 등 국·도정 핵심과제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각 중앙부처의 2019년 주요업무를 신속히 파악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이장식 부시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91년(행정 7급 공채) 경산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경상북도 총무과,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