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운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07 14:59 수정 2019.0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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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까지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산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실습과 체험 위주의 다양한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인근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은 겨울방학동안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의 1:1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학생상담, 학습지도 등으로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윤 교육지원과장은“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잘 적응하고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계절학교가 실질적인 사회통합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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