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읍장 표준식)은 화원읍 자율방범대(대장 김대욱)가 구랍 28일 화원읍사무소에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60상자(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대욱 방범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매서운 한파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표준식 화원읍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기탁된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자율방범대는 작년에도 라면 40상자를 기탁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