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특강으로 스피치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특강은 수성구민들이 모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하며 2개월간 주 2회(총 16회)로 호흡법, 보이스 트레이닝, 발표자세 교정,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들이 이번 스피치 교육을 통해 즐겁게 교우관계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키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