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의 가창농협 박희석 전무는 지난 3일 가창면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백미 10kg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가창농협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품질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으로 구입했다.
박희석 가창농협 전무는 “가창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성 가창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