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운영 중인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의 임기가 2019년 1월 4일 만료됨에 따라 기술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기술자문위원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 위주로 선정하고자 관련 학회 및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위원 선정은 신청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술자문위원 선정위원회의 검증?평가 절차를 거쳐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선정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설계 및 시공 중인 건설공사의 자문 및 심의활동, 시공(용역)평가, 건설사고 조사, 벌점 심의, 지하안전영향평가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무수행 관련자로 임기 동안 청렴의무 대상이므로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징구를 통해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9년 새해부터는 새로이 선정된 자문위원과 함께 보다 공정하고 내실있는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공사 안전 및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