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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추진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03 11:55 수정 2019.01.03 11:55

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사회 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접수한 이번 공개모집에는 33명 선발에 804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전공자 특별선발 4명, 일반선발 24명 등 총 3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2월 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 15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행정인턴은 구청과 보건소 등 15개 부서 25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단순 행정보조업무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견학,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7년부터 운영중인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통해 2년 동안 91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청년층 대학생의 취업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인턴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구정업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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