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읍장 표준식)은 화통삼 화원점 (대표 권수경)이 구랍 31일, 달성군 화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쌀을 기탁한 권수경 대표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표준식 화원읍장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권수경 대표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통삼 화원점의 권수경 대표는 4년 전부터 매년 쌀, 라면, 현금 등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기탁된 쌀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