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구랍 27일 ’희망2019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3천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도로공사의 기부의사에 따라 김천시 저소득가정 백미와 난방유, 연탄 지원과 김천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새 교복 지원금 등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김천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사회만들기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 한국도로공사의 크나큰 연말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 이래, 연말 이웃돕기 성금, 연탄·백미 등 월동용품, 한국도로공사하이패스배구단 V-리그 성금 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6천여 만원 기부로 지역 상생·화합을 이끌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