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재외동포와 국내외 인삼유통전문가들에게 풍기인삼의 매력을 알리고 인삼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원코리아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풍기인삼 소비활성화 전략 모색 컨퍼런스’를 지난 21일 풍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와 국내외 인삼유통전문가, 영주선비포럼회원,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022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풍기인삼소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특강과 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의 인삼소비 활성화 전략, 경북도 농업기술원연구소 김임수 소장의 풍기인삼 연구결과 및 우수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지역민의 질의와 건의사항 등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로 품질과 효능에서 뛰어난 풍기인삼이 세계인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인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풍기인삼의 세계화와 소비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2022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