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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자청, 올해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간담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2 18:43 수정 2018.10.22 18:43

‘올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참가기업 간담회가 열려 이인선 청장(앞줄 좌측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18일 ‘2018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대표와 직원 12명을 초청해 참가업체별 성과 공유 및 기업 경영상 건의사항·애로사항 등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 전국 7개 경자청 최초로 대구 4개 경제자유구역 입주 10개사 16명으로 사절단을 꾸려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해 수출상담활동을 펼친 참가업체의 성과를 듣고,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있어 필요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남아 해외사절단은 자동차부품, 정수기, 포장재, 의료기기, 섬유, 기능성 화장품, IT분야 등의 업체가 참여해 해외바이어와 73건의 현지상담을 통해 상담액 661만달러, 계약추진액 332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가업체들은 전국 경자청 최초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을 위한 해외판로개척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를 추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의 성과가 좋았던 점을 감안해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확대해 주기를 희망했다.
이날 참가업체 대표들은 경자청 주관 무역사절단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업체 자체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경자청과의 상호 발전방향 모색 및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인선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무역사절단 행사 횟수를 늘리고, 상담이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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