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경산·경주·영천·고령·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저학년 담임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주관한 이 연수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한글교육 강화 정책 실행 기반 조성과 저학년 한글 교육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 강의를 한 양지숙 세종 보람초등학교장은 입문기 한글해득 지도에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과 사례 중심의 한글 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강의는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외 15권의 책을 출간한 이영미대구 경상여중 선생님이 맡아 교사와 학생의 자존감 회복을 통해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한글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