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선남면 명포리 남성주참외휴게소(하행선) 지내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개최한 이날 개소식은 이병환 성주군수,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및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장 등 관련단체 50여 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은 2008년 6월 남성주참외휴게소 상행선에 ‘성주군 행복장터’ 로컬푸드 판매장을 건립했으며, 매년 매출액이 증가해 그 성과로 고속도로 하행선에 지난 3월 건립공사를 시행,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로 올해 7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로컬푸드 판매장은 1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참외, 샤인머스켓의 농산물과 참외장아찌, 참외조청, 다양한 관내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성주참외홍보관과 연계해 우리군 대표적인 농산물인 참외와 우수한 가공식품을 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지역 소득향상을 위한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로컬푸드 판매장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단체의 노력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